편스토랑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 건 알고 있었고, 우리집에는 TV가 없으므로 딱히 볼 일이 없었다. 그냥 요리프로그램인가보다, 했는데 시댁에서 TV를 보다가 우연하게 정말 우연하게 봤는데 얼마나 맛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신랑에게 편스토랑 상품을 사먹어 봐야겠다고 했다. 그리곤 편의점도 잘 안가서 스르륵 잊혀졌는데... 얼마전 편의점에 다녀오면서 편스토랑 상품이 딱 1개 남아있어서 사왔다고! (신랑의 센쓰)
편스토랑 상품들이 유투브를 보면 호불호가 꽤 갈리는데, 이것 말고는 딱히 먹어 본 것은 없다. 기회가 되면 정일우 빵은 먹어보고 싶다.
편의점에서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음식이면 솔직히 가성비라고 생각한다 진짜로. 맛을 떠나서 이렇게 먹을 수 있는 것 자체 플러스 맛도 정말 '맛없네' 수준은 아니고 '소스맛이 특이하다' 정도인데, 수란이 신의 한 수 인 듯! 편스토랑 주제가 '달걀'을 주제로 한 내용이였는데, 수란이라니........... 간단하게 한끼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라 한 번쯤은 먹을 수 있고 저 시판 소스와 수란 그리고 몇 가지 부재료만 있다면 더 맛있게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결국엔, 궁금하면 음식은 다 먹어보셔야 합니다! (글을 보아도, 유투브를 보아도 딱히 공감을 느낄 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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