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입니다1 안희정 성폭력 고발 554일간의 기록 / 김지은입니다 / 김지은 나는 가해자가 아니고, 피해자였지만 내가 고발한 사실을 증명해야 했다. 끊임없이 질문받고, 답을 했다. p. 55 이 당시가 2018년 3월 경이였던 것 같다. 한창 미투로 떠들썩했던 것 같다. '미투'라는게 유행같았다. 그 당시 정치인 안희정 도지사에 관련된 미투는 특히나 더 충격이였던 것 같다. 그 때의 안희정씨는 젠틀하고 젊은 이미지였고, 차기 대선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일명 정치계의 핫한 인물임에는 분명했기 때문이다. 나 조차 개인적으로 진보성향으 정치인에서는 어느정도의 신뢰를 받을 인물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단순하게 유권자의 입장에서 말이다) 미투를 한 인물은 다름 아닌 안희정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씨다. 그때 JTBC에서 처음 나와서 뉴스 인터뷰를 진행하던 김지은씨 모습이 기억속에 희미하게 .. 2020.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