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중입니다1 재택근무 하고 있어요 아주 맛있게 혼자만이 점심 식사를 하고 견과류, 딸기, 요거트 그리고 올리고당을 뿌린 후식을 먹고 있다. 물론, 앞에는 힐링 유투브를 켜놓고. 재택근무 3일째 반인데... 정말 삶의 질이 더 올라가는 느낌이다. 역시 행복이란, 멀리 있지 않았다. 다만, 우리 업종의 업무상 재택근무보다는 대면 근무가 확실히 유용함을 느끼고 있다. 집에 있으며 느끼는 건,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서 가끔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거? 그리고 일을 안하면 산다면 정말 미쳐버릴 것 같은 예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지금이 딱 좋다. 감사함이 극에 달하며, 그동안 책과 멀어져 있었는데 책을 읽을 시간이 있어서 좋다. 집에 거실에 내려온 햇살을 느낄 수 있다. (이건 원래 주말에나 가능했는데 말이지) 하지만, 다시 회사가면 이런 소소.. 2020. 4. 9. 이전 1 다음